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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우정의 상징…산림청 ‘상생번영의 동산’ 조성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에 조성

입력 : 2024-06-14 11:59/수정 : 2024-06-14 14:35
남성현(왼쪽)과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13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에서 '상생번영의 동산' 조성을 위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한국·카자흐스탄의 정상회담에 따른 산림협력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에 ‘상생번영의 동산’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누르켄 샤르비예프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 오테바에브 에르신 부시장은 정상회담 다음날인 13일(현지시각) 우호의 숲에서 상생번영의 동산 조성에 나섰다.

이들은 상생번영의 동산에 소나무와 백당나무, 조팝나무, 수수꽃다리를 함께 심으며 우의를 다졌다.

우호의 숲은 2013년 이뤄진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에 따라 2017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에 조성된 한국식 정원이다. 경관이 아름다워 아스타나 시민들의 결혼 사진촬영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누르켄 샤르비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은 확대 체결된 한·카자흐 산림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오테바에브 에르신 부시장은 “국립수목원 및 아스타나식물원 교류 등 산림협력 범위가 아스타나까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상생번영의 동산은 양국의 우정과 사랑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상징한다”며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을 통해 체결된 산림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 현안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청과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상생번영의 동산 조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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