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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호 수소전문기업 탄생…2015년 창업 이너센서

지난 4월 출범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역 내 수소 센서 기업인 이너센서가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전문기업 확인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31일 이너센서를 비롯한 7곳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전국 수소전문기업은 99곳이 됐다.

2015년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창업한 이너센서는 반도체 초소형 전자기계 시스템 설계/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센서를 개발해 현대자동차 NEXO 수소자동차 수소가스센서용 MEMS칩을 공급하고 있다.

2023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에서 고신뢰성 수소가스센서용 MEMS 칩 제작 과제로 선정돼 시제품 제작에 성공하고 우수한 성능평가 성적과 특허출원 성과를 낸 바 있다.

앞으로 자체 개발 및 특허를 보유한 센서 설계 기술을 통해 2025년 60억원 투자유치, 2027년 전세계 수소감지기 시장 점유 10%,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목표로 수소 센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 수소기업을 발굴해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구축해 2030년까지 수소 기업 30곳을 집적화하고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수소전문기업 10곳 이상 배출을 목표로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현장 인력 양성 사업 등 수소 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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