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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으로 지역경제 이끈다

입력 : 2024-05-30 15:14/수정 : 2024-05-30 15:15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중소기업 육성 정책인 ‘레전드50+’를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이하 레전드 50⁺)’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부단체장, 13개 지방중기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올해부터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이 1350여개 선정되는 등 준비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레전드 50⁺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이 개최됐다.

올해 제1호 공고로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지역의 강점을 살릴 프로젝트가 한 개씩 선정해 추진한다.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도 기술닥터,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에 올해 약 800억원을 지원한다.

울산의 경우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매년 300억원, 3년간 총 약 9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미래차 전환에 대비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2월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125개사의 자동차 부품기업을 선정하고 현재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수출 이용권(바우처), 창업중심대학 지원,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 등 6개의 개별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을 선정 중이다.

선정이 완료되면 중기부의 핵심 정책수단과 연계해 3년간 특화사업(프로젝트) 예산을 일괄 지원받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레전드 50⁺ 지원사업이 개시되면 지역 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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