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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돌봄 서비스 필요하면 누구나,언제든 이용하세요”

경북도, 포항·구미·상주·의성·고령·성주·울진 등 7개 시·군 대상으로 시범 추진



경북도가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긴급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긴급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것으로 올해는 포항, 구미, 상주, 의성, 고령, 성주, 울진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된다.

긴급 돌봄 지원 사업은 기존 공적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이용자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장보기, 은행 방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자격 확인 후 방문 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1달 기준 72시간, 1일 8시간 이내에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경북도는 광역지원기관으로 (재)경북행복재단을 지정하고 상반기에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재)경북행복재단은 서비스를 제공할 제공기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며 제공기관은 재가방문서비스 기관등록 요건을 갖춘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긴급 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소득 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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