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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신혼여행 중 인종 차별… 테라스 못 앉게 해"

입력 : 2024-05-29 05:36/수정 : 2024-05-29 10:07
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신혼여행을 떠난 이탈리아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에서 이탈리아의 한 호텔을 찾은 사진을 올리고 “저는 이곳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진심으로 기분이 상했다”고 언급했다. 한예슬은 앞서 지난 7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호텔 손님으로서 비치 클럽의 테라스 좌석을 예약했지만 호텔 측이 호텔 손님용 자리가 아닌 다른 좌석에 앉혔다”며 “하지만 아무런 설명과 사과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내가 호텔 투숙객이라는 것을 알고 예약을 확인했다”며 “그런데 만석이 아닌데도 만석이라고 말했고 테라스가 폐쇄되지도 않았는데 문을 닫았다고 답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호텔 측은 하루 전에야 예약을 시작했다고 했지만 나는 그 전날 예약을 한 상태였다”며 “결국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에야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 테라스는 좌석별로 차등 요금을 받고 있다. 이 중 한예슬은 가장 비싼 요금의 테라스석인 ‘테라자 디올’석을 예약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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