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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폭이다” 부산 서면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

눈 마주쳤다 것이 폭행의 이유
40대 남성 등 시민 2명 폭행

입력 : 2024-05-27 15:21/수정 : 2024-05-27 17:19
부산경찰청 전경. 국민일보DB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조직폭력배가 일반 시민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전 2시 35분쯤 부산 서면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2명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 1명은 얼굴 뼈가 내려앉아 수술받을 정도로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들이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를 건 뒤 폭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이 조폭이라고 주장하며 위협했다.

피의자 중 1명은 실제 조폭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나머지 1명에 대한 조폭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형사·형사기동대 경력을 총동원해 조직폭력배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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