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포항시 스마트 첨단기술로 미래 농·수산업 육성한다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농·수산 스마트 혁신 기술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노르웨이와 덴마크를 찾아 ‘포항형 스마트 농·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접목 방안 마련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23일 노르웨이 로르빅에 위치한 스마트양식 기업인 닐스윌릭슨을 방문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 수용성 확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어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연어를 최첨단 자동화 기기를 활용해 가공하고 있는 싱카버그-한센 가공공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양식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

시는 연어의 국산화를 위해 2025년까지 연어양식 시험시설과 대규모 배후부지 등을 포함한 연어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대표단은 지난 22일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의 수직 농장인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미래 식량 생산 및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관련 시설물을 둘러본 대표단은 스마트팜이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인구 유입의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노르딕 하베스트는 전통적인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식물의 생장 조건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계절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농산물을 연간 15~17회를 수확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수산업을 기후, 식량,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