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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언밸런스’, 받아들여라”… 전 삼성SDI 사장의 조언

“사회 초년생은 30년 로드맵 짜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픽사베이

“사회 초년생 시절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조남성 원익홀딩스 부회장(전 삼성SDI 사장)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성장 전략과 30년 인생 계획에 대한 조언을 담은 책을 발간했다. 그는 저서 ‘언밸런스: 삶에서 밸런스는 무의미하다’를 통해 “삶 자체가 ‘언밸런스’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세운 인생의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나인 제공

그는 “사회 초년생은 고강도의 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 시기”라며 “삶과 일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균형을 이루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을 통해 성취하고 삶을 완성해나가라”고 전했다.

철저한 자기 분석과 인생 로드맵 작성을 통해 업무 역량을 키우고 휴먼 자본을 키워 성공의 관계망을 갖추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총 5부 12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인생의 기본기’를 강조했다. ▲나만의 성공 기준을 만들 것 ▲위기의식을 가진 긍정론자가 될 것 ▲나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미친 생각’을 하라 ▲앞으로 30년, 인생 로드맵으로 준비하라 ▲오늘은 오늘의 과업에 집중하라 ▲기록은 반복되는 실패를 예방한다 ▲기대보다 준비로 임계점과 변곡점을 맞이하라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많이 성장한다 ▲고민과 걱정을 구분하라 ▲통제력을 갖고 있는 문제만이 고민의 대상이다 등의 조언을 던졌다.

‘셀프 업그레이드’로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가 되는 법, 성공의 관계망을 갖추는 노하우도 공개했다. 저자는 긍정적인 자세의 중요성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긍정적인 사람들은 변화를 좋아할 뿐만 아니라 ‘내면의 힘에 대한 신뢰’도 강하다. 난제에 봉착했을 때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결정하고 나면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며 “상황을 컨트롤할 수 없다면 자신을 컨트롤하면 된다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에너지를 쏟는다. 결과에 대해서도 수긍이 빠르다. 결국 잘될 사람은 잘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조남성 부회장은 1983년 삼성전자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7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으로 퇴임했다. 한국 전지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산업포장과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삼성SDI 사장직에서 물러난 후 ‘경영자 코치’로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현재 한국장학재단 주관 사회리더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대학생과 주니어들을 위한 코칭 재능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그로쓰’(2021), ‘CEO 출신들의 코치들의 경영자 코칭’(공저, 2021) 등이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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