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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소요’ 누벨칼레도니 체류 한국인 6명 철수

입력 : 2024-05-26 08:46/수정 : 2024-05-26 13:27
소요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누벨칼레도니 누메아 인근 도로에서 지난 21일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 AFP 연합뉴스

최근 유혈 소요가 벌어진 누벨칼레도니(영어명 뉴칼레도니아)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 6명이 철수했다.

외교부는 26일 “전날 누벨칼레도니 수도 누메아에서 철수를 희망한 우리 국민 6명 전원이 항공편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철수한 6명은 모두 여행 등을 목적으로 한 단기 체류자다. 철수 과정에서 프랑스 정부의 협조를 받았다.

누벨칼레도니에서는 헌법 선거 조항 개정과 관련해 지난 13일 밤부터 유혈 시위가 벌어졌고, 이에 프랑스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프랑스가 본토 외 지역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39년 만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AFP, AP 등 외신을 종합하면 현재까지 공권력과 시위대의 충돌로 6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권력에 체포된 인원은 280여명을 웃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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