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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상담해 전공의 복귀 의사 확인”…정부, 전국 병원장에 요청

27년 만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된 24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자습실이 비어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전국의 수련병원장에게 전공의들을 개별 상담해 병원 복귀 의사를 확인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의 수련병원장들에 ‘전공의 개별상담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복지부는 이 공문에서 “현재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에 따른 수련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복지부는 진료공백 최소화, 전공의 조속한 복귀 노력의 일환으로 수련병원을 통해 개인별 상담을 실시해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수련병원장이나 진료과 과장이 나서서 근무지 이탈 중인 전공의 전체를 대상으로 대면 상담을 진행해달라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되 상담 내용에는 전공의 과정 복귀 의사와 향후 진로 등을 담아달라고도 덧붙였다.

복지부는 오는 29일까지 상담을 진행한 결과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복지부는 이를 토대로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면서 향후 전공의들을 위한 정책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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