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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존슨 美하원의장 “네타냐후, 의회 연설할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전몰장병 및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을 지원하는 단체 ‘야드 라바님’ 주최로 열린 추모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만간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이날 워싱턴 주재 이스라엘대사관의 연례 독립기념일 리셉션에서 네타냐후 총리 초청 계획을 밝히며 “이스라엘 정부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연설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공화당 소속인 존슨 의장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에게 네타냐후 총리의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요청하는 서한에 서명하지 않으면 하원에서만 연설하도록 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민주당은 상원, 공화당은 하원에서 다수당이다.

존슨 의장은 이날 “일부 지도자가 이스라엘에 중요한 무기를 주는 것을 보류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가자지구 라파 지상전 강행 시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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