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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산·북면정수장 유충 발생 원천 차단 시설 개선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대산·북면정수장 정수지 유입부 소형생물 차단망 설치.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대산·북면정수장은 여름철 유충 발생을 미리 방지하고자 위생 설비 집중점검과 정수장 내 유충 차단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산·북면정수장은 지난해 4월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해 수돗물을 국제 위생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유충 발생에 대비해 대산(1만t) 정수장과 북면 정수장에 위생관리 개량공사와 정수지 유입부 소형생물 차단 여과망을 설치했다.

올해도 여름철 유충 발생을 대비해 에어커튼 및 포충기 정상 작동 여부, 이중 출입문 잠금상태 및 내부 청결 상태, 방충망 잠금상태 및 손상 여부, 창틀, 벽체 등 소형생물 서식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한 결과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대산·북면 정수장은 강변여과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정수장으로 조류나 유충에 안전하다고 할 수 있으나 공정에서 유충이 외부 유입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충 발생 원천 차단에 나섰다.

대산(12만t)정수장에 사업비 5억2000만원을 투입해 정수시설 주변 수목 제거와 외부포장, 실내 격벽 설치 등 위생 개량공사와 정수지 유입 부에 소형생물 차단 여과 망을 설치해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ISO22000 인증을 통해 모든 정수 공정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정수장 시설 개선을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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