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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성료

조규홍 장관 “위탁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할 수 있게 돕겠다”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동권리보장원 제공.

보건복지부는 ‘제21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22일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정위탁제도는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게 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정 기간 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시청,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포상식에서는 그간 가정위탁 제도를 운영하고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해 온 위탁부모 18명, 종사자 5명, 공무원 3명,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 2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을 수상한 위탁부모는 “아이를 위탁받아 키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막상 키워보면 그렇지 않고 아이를 키우며 얻는 것이 훨씬 많다”며 “아이에게 받은 사랑과 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보는 보람이 훨씬 크다. 정말 행복해지는 건 아이가 아니라 부모 자신이다. 망설이지 말고 가정위탁을 알아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도리이자 국가의 의무”라며 “모든 위탁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위탁부모의 헌신에 기반하고 있으며 정부도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이 가정위탁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아동권리보장원 제공.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위탁 부모님과 위탁 아동, 위탁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전국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들의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가정위탁제도를 알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가정위탁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위탁부모의 법정대리인 권한부여, 양육코칭 프로그램 도입, 양육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사랑양육과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위탁부모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정위탁 홍보 쇼츠’ 응원 댓글 이벤트도 아동권리보장원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된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조회 수 222만회를 기록해 많은 관심을 받은 ‘가정위탁 홍보 영상(쇼츠)’에 위탁부모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후 해당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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