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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L·광동·젠지 결승 진출

디플러스 기아 ‘16위 밖’ 탈락

GNL 선수단. 크래프톤 제공

GNL이 뒷심을 발휘하며 한국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그룹 스테이지 결승선을 통과했다. 광동, 젠지도 파이널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22일 중국 상하이의 글로벌 콘텐츠 수출 센터에서 열린 ‘2024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2’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경기(B·C조) 결과에 따라 GNL(74점), 광동(73점), 젠지(65점)이 각각 8위, 9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눠 열린다. 그룹 스테이지는 20일부터 사흘간 24개 팀을 8팀씩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풀리그 형태로 경기를 진행해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로 향하는 방식이다. 광동은 그룹 A,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는 그룹 B, 지엔엘은 그룹 C에 각각 편성됐다.

파이널 스테이지 출전권을 국내 3개 팀이 어렵사리 거머쥐었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적잖은 우려를 샀다. 젠지는 첫째날 2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다음날 부진하며 큰 기복을 보였다. 광동, GNL 또한 국내 대회에 보여준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좀처럼 해내지 못하며 중위권에서 제자리를 맴돌았다.

디플러스 기아(DK)는 12개 매치 동안 5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17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동남아 중심의 퍼시픽 리그 팀들의 선전이 그룹 스테이지 동안 돋보였다. 전통 강호 케르베로스가 114점을 획득하며 2위에 오른 가운데 e아레나(85점, 6위), 발리 타이 e스포츠(80점, 7위)가 결승 합류에 성공하며 대회에 참가한 6개 팀 중 절반을 파이널에 올려놓았다. 과거 중하위권을 전전하던 것 대비 장족의 발전이다.

1위는 유럽의 강호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차지했다. 12개 매치에서 125점을 획득하며 매치당 10.4점의 우수한 플레이를 펼쳤다. 중국에선 뉴 해피가 133점, 3위로 지역에서 가장 준수한 성적을 냈다. 아메리카스 지역에선 소닉스(4위)다. 이 외에 TSM(5위, 아메리카스), 페트리코 로드(10위, 중국), 하울(11위, EMEA), 페이즈 클랜(13위, EMEA), 17 게이밍(14위, 중국), 나투스 빈체레(15위, EMEA), 웨이보 게이밍(16위, 중국)이 파이널 스테이지 합류에 성공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3개팀, 유럽 4개팀, 중국 4개팀, 아시아퍼시픽 3개팀, 아메리카스 2개팀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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