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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지사 문 전 대통령 예방…“올 연말 귀국 예정”

22일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평산책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일시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부인 김정순 씨와 함께 이날 오후 2시30분쯤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귀국 인사를 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사저를 방문한 김 전 지사 부부를 밖에서 기다리다 반갑게 맞이했고, 김 전 지사는 문 전 대통령과 서로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두 시간가량 담소를 나눴다.

이어 문 전 대통령과 김 지사 부부는 함께 사저 인근에 있는 평산책방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이 후 일정에 대해 “추도식 때문에 잠깐 들어온 것이어서 가능한 한 빨리 다시 출국했다가 올 연말에 완전히 귀국할 계획이다”며 “너무 오래 나가 있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영국 정경대학(LSE)으로 유학을 떠났던 김 전 지사는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그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2년 12월 28일 사면받고 출소했으나 복권되지 않아 2027년 12월까지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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