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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HSG성동조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첫 제작 성공

HSG성동조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1호기 제작완성’
첫 하부구조물 제작…세계 해상풍력 시장 기술력 입증

21일 오후 경남 통영 HSG성동조선에서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오른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1호기 제작 성공을 축하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HSG성동조선㈜이 첫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1호기를 성공적으로 제작 완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경남 통영 성동조선에서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과 고객사인 오스테드사 부사장, 덴마크 대사,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작 완성을 축하했다.

성동조선은 지난해 5월 덴마크 오스테드사와 920㎿ 규모의 대만 창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설치되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 이날 1호기를 완성해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 한국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분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스테드는 전 세계 29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는 세계 1위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덴마크 정부가 지분 50.1%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성동조선 창사 이래 첫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성공적 완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앞서 성동조선은 2023년 1월 수주계약을 앞두고 계약체결에 어려움이 있어 경남도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도는 성동조선의 원활한 계약 성사를 위해 이행성 보증보험 발급 관련 관계기관(금융위, 산업부 등)에 행정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 지원을 했다.

국제 에너지기구(IEA)의 2019년 10월 해상풍력 특별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해상풍력은 세계적으로 2040년까지 누적투자액 1조 달러(1300조원)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신성장 산업으로 도내 조선사들의 미래먹거리 사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류 국장은 “미래 에너지원인 해상풍력시장에서 세계 10위 조선 경험과 세계 최고 기술력의 성동조선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다”며 “도에서도 생산공정 자동화, 일감 확보를 위한 수주지원 등 도내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통영=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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