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검찰, 이재명 대표 습격범에게 징역 20년 구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으로 입원한 지 8일만인 1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퇴원하며 발언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21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 심리로 열린 김씨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씨의 지인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1야당 대표인 이 대표의 공천권 행사와 출마를 막으려 한 중대한 선거 범죄”라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한 정치적 테러 행위인 점, 장기간에 걸친 준비 하에 이뤄진 계획범행인 점, 흉기를 휘둘러 치명상을 입힌 범죄로 죄질이 무겁고 진지한 반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구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월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전망대에서 지지자인 양 접근해 흉기로 이 대표 목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 공격으로 내경정맥이 9㎜ 손상되는 상처를 입은 이 대표는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고 8일 만에 퇴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