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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20주년 블리자드, ‘스팀 장학금 프로그램’ 발대식

한국장학재단과 협력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미국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게임·IT 분야 꿈나무들을 지원한다.

블리자드는 20일 서울 삼성도 블리자드 코리아 사무실에서 게임·IT 업계 진로 희망 학생을 지원하는 ‘블리자드 스팀 기부장학금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블리자드 코리아 임직원과 한국장학재단 주요 관계자, 올해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된 3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장학 증서를 수여와 함께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푸른등대 기부장학금’과 연계해 내년까지 2년 동안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게임·IT 업계 커리어를 준비하는 한국 국적의 대학교 졸업 예정자 총 60명(연간 각 30명)에게 두 학기 동안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블리자드와 함께 꿈꾸는 게임 커리어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5월과 8월 두 번에 걸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무실 견학 및 현직 종사자 강연 ▲게임/IT업계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등의 미래 설계 프로그램 ▲기존 블리자드 장학 프로그램 출신 게임 업계 현직 종사자 선배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로버트 리 블리자드 코리아 사장은 “블리자드 한국 지사 설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이번 기부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게임 업계에 기여하고 전세계 게임·IT 업계의 전도 유망한 인재가 될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지난 2019년까지 총 22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블리자드 연례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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