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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의 열풍 ‘허니버터칩’… 美유명 감자칩이 계승

포장지에 “한국의 맛에서 영감” 설명

올레시피스닷컴 홈페이지 캡처

미국 유명 감자칩 브랜드 ‘레이즈(Lay’s)’가 한국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과 유사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제품 포장지엔 영어로 “한국의 맛에서 영감을 얻었다(Inspired by flavors of Korea)”는 설명이 적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요리 전문 커뮤니티 웹사이트 올레시피스닷컴에 따르면, 미국 제과기업 프리토레이는 최근 북미 지역에 레이즈 허니버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웹사이트는 “해태 허니버터칩은 10년간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스낵”이라며 “약간 달콤하고 버터향이 난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선 실리콘밸리 일대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의 경우 전국 소매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유명 푸드 인스타그램 채널인 캔디헌팅도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은 대성공을 거뒀고 세계적으로 알려졌다”며 레이즈 신제품 출시 소식에 주목했다.

이어 “일본에서도 ‘해피니스 버터 포테이토 칩’이라는 유사한 과자가 있었지만 인기가 없었다.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은 대성공을 거뒀고 세계적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해외 누리꾼들은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후기를 올리고 있다. “처음 먹었을 땐 특이한 맛이었는데, 먹다 보니 자꾸 손이 간다” “한국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별로다” “코스트코에서 먹어봤는데 10점 만점에 10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태가 2014년 여름 출시한 허니버터칩은 출시 당시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다른 제과 업계들도 허니버터 맛을 곁들인 신제품을 뒤따라 출시할 정도로 국내 생감자칩 시장 판도에 돌풍을 일으킨 제품이다.

최다희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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