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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을 파헤치는 도굴꾼 이야기… ‘다크앤다커 모바일’ 출시 예열

24일부터 5일간 한국서 테스트 진행

입력 : 2024-04-25 07:30/수정 : 2024-05-09 10:55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테스트가 24일 시작된다. 이 게임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한국에서 진행하는 이번 테스트는 28일까지 약 5일간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 선보인 바 있다.

익스트랙션 RPG 장르를 표방하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RPG 장르의 성장 등을 고루 갖춘 게 특징이다. 특히 배틀로얄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크래프톤이 RPG와 생존 경쟁 요소를 어떻게 조합했는지 이목을 끈다.

크래프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국내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 버전은 지난해 11월 미디어 테스트 때 대비 조작감, 스킬 사용 등 이용자 인터페이스상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새로운 던전과 PvE 콘텐츠 등이 추가됐다.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조작법과 게임의 목표 등을 소개하는 듀토리얼이 진행된다.


초심자를 위해 후원 시스템도 도입했다. 물약, 붕대, 무기, 방어구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일괄 장착을 누르며 알아서 맞는 장비를 착용해준다.


상점에는 다양한 상인이 상주한다. 퀘스트를 완료해 평판을 쌓을수록 더 좋은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후원받을 수 있다.


도감 시스템도 열렸다. 도감을 채우려면 내 인벤토리의 아이템을 써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조건을 만족하면 영구적인 능력치 상승의 효과가 있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1인용 던전인 ‘고블린 동굴’과 3인용 던전 ‘잊혀진 성’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 던전은 등급이 구분되어 있는데, 처음부터 진입할 수 있는 일반 등급의 던전 외에도 고급 장비를 장착한 이용자만 진입할 수 있는 상위 등급의 던전들도 있다.

고급 아이템을 획득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위 등급의 던전에 도전해야 한다. 고급 장비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하위 등급의 던전에 진입할 수 없다. 그 외에도 동료들과 함께 진입해 몰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하며 단계를 밟아 나가는 PvE 콘텐츠 ‘토벌 지역’도 이번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용자는 파이터, 바바리안, 로그, 레인저, 클레릭 등 5종의 클래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고유의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액티브 스킬 가운데 2종을 골라 장착해 던전에서 사용할 수 있고 패시브 스킬은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개수가 점차 늘어난다.

각 클래스는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방어구의 종류가 달라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던전에서 조우할 수 있는 몬스터나 보물상자, 다른 이용자와의 전투를 통해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동료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캐릭터인 동료도 영입할 수 있다. 동료는 이용자와 함께 다인용 던전 진입 시 함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데, 이들의 레벨이 오르면 던전에서 더욱 강력한 지원을 받는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이 영상을 통해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몬스터와 함정, 클래스별 스킬을 사용하는 장면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엿볼 수 있다.

임우열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퍼블리싱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 참가자 모집 과정에서부터 한국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베타 테스트에서 한국 이용자들이 몰입도 높은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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