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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망월-달을 바라보며’전 개최

대구보건대학교 보현박물관 ‘망월(望月)_달을 바라보며’ 기획전 전시실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보현박물관은 인간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주는 존재 ‘달’을 다양한 예술 형태로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망월(望月)_달을 바라보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음력 3월 보름으로 둥근 망월(望月)이 뜨는 지난 23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열었다. 전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달항아리를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 목가구, 근·현대 미술 작품, 근대 교육자료 인 옛 교과서 등을 통해 시대를 아울러 다양한 방법과 형식으로 기록된 달이 가지는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에는 달항아리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린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동양의 천문학이 미래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는 예견을 작품에 녹여낸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백남준 작가의 작품, 천상열차분열지도의 달에 관한 기록 등 달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과 유물 8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달항아리의 대가 권대섭 작가의 달항아리를 포함해 금박 유리 달항아리(이정원), 와태칠기 달항아리(송전 박순현), 흑자귀얄달항아리(전상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김정 관장은 “무심하고 신비로운 달항아리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예약 및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다. 전시 관련 문의는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학예팀으로 하면 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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