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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 ‘버니즈’ 용산서 트럭 시위

‘민희진,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걸그룹 '뉴진스' 팬이 최대 K팝기획사 하이브와 정면 충돌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향해 차량 시위를 벌였다. 뉴시스

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HYBE) 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뉴진스 일부 팬이 트럭 시위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일부 ‘버니즈’(뉴진스 팬덤)는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시위용 트럭을 보내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는 등의 문구를 띄웠다.

뉴시스

아울러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등의 문구도 전시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 중인 어도어의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해오다 하이브 사내 감사에 포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 대표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하면서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새 걸그룹 ‘아일릿’을 제작하면서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민 대표가 제작한 걸그룹으로, 2022년 7월 데뷔해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하이프 보이(Hype Boy)’ ‘슈퍼 샤이(Super Shy)’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 공개와 다음 달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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