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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쏟아진 中 광둥성 대교에 선박 충돌… 4명 실종

광둥성 포산 주장대교 교각에 선박 충돌

입력 : 2024-04-23 23:14/수정 : 2024-04-23 23:15
중국 광둥성 포산 주장대교 자료사진. 신화연합뉴스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대교에 충돌한 선박 탑승자 4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관영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선박은 포산의 주장대교 교각에 부딪힌 뒤 침몰했다. 선박 탑승자 11명 가운데 7명은 구조됐다. 포산 소방 당국은 300명 이상의 구조 인력을 투입해 실종자 4명을 수색하고 있다. 당국은 사고 원인을 홍수에 따른 선박 조작 문제로 보고 있다.

중국 남부인 광둥성에서는 지난주부터 폭우에 따른 홍수가 발생했다. 광둥성 14개 시와 현의 강수량은 평년 4월 총량을 이미 초과했다. 긴급 대피한 광둥성 주민은 11만명 이상, 사망자는 4명으로 파악됐다.

주장대교는 교각에 흠집만 났을 뿐 붕괴 등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주장대교의 차량 운행과 보행자 통행을 재개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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