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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이비인후과, 20주년 기념 ‘울림-사인사향’ 개최


보아스이비인후과는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울림-사인사향’ 음악회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 이비인후과 조성을 위해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8시 열린 기념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임선혜, 판소리 김준수, 플루티스트 조성현, 피아니스트 이진상 등 4인의 음악가가 무대를 선보였다.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임선혜는 현재 세계 정상의 소프라노 성악가 중 한 명으로, 헨델의 아리아와 서정주의 시에 곡을 붙인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판소리 홍보가 중 ‘화초장타령’등 다양한 곡을 선사했다.

한국 관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외젠 보자의 ‘무반주솔로’곡과 세실 샤마나드의 ‘플루트 소협주곡 작품번호 107’을 연주했다.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초로 슈만 상, 모차르트 상 그리고 청중상의 모든 특별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쇼팽의 가곡 ‘소망’을 리스트가 편곡한 곡 ‘소녀의 소망’, 슈만이 아내 클라라에게 헌정한 ‘헌정’, 리스트의 ‘사랑의 꿈 3번’을 연주했다.

국립창극단 소속 소리꾼 및 배우이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수궁가 이수자인 소리꾼 김준수는 판소리 수궁가 중 ‘고고천변’과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출두’를 불러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양문명의 시에 작곡가 김동진의 선율을 얹은 ‘신아리랑’ 선보였다. 우리의 아리랑 민요를 서양음악 어법으로 재탄생 시킨 곡으로 특별하고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오재국 보아스이비인후과 대표원장은 “보아스이비인후과는 앞으로 성장보다는 성숙으로, 믿음 가는 좋은 어른의 모습을 가진 병원으로 나아가겠다”며 “정확한 직업윤리를 가진 선한 어른이 그러하듯 어떤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는 바른 진료를 하며 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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