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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윤으뜸 “졌으면 안 됐다…부족한 소통이 패인”

라이엇 게임즈 제공

T1 윤으뜸 감독이 “소통이 (원활하게) 안 되면서 잘못된 선택을 많이 했다”고 패배 이유를 꼽았다.

윤 감독이 이끄는 T1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필리핀의 탈론 e스포츠에 세트 스코어 0대 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T1은 1승4패를 기록, 알파조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이날 T1은 두 세트 모두 경기가 끝날 무렵에 집중력을 잃으면서 패배했다. 역전할 기회도 경기 중간마다 있었지만 세트 승조차 거두지 못하면서 무릎 꿇었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윤 감독은 “졌으면 안 됐다”면서 “맵을 밴 하는 과정에서 다 예상했던 대로 흘러갔다. 더욱 졌으면 안 됐던 경기”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선수들끼리) 소통이 잘 안 됐고 인 게임 중 잘못된 선택을 많이 했다. 중요한 라운드마다 놓쳤다”고 패인을 짚었다.

인터뷰에 함께 참석한 ‘로시’ 다니엘 아베드랍보 역시 “우리가 못했고 탈론 e스포츠가 잘했다”면서 “이길 수 있는 라운드마다 마무리를 잘 못했다. 첫 킬을 가져간다는 건 라운드가 그만큼 유리했다는 건데 실수도 잦았고 상대방의 클러치 플레이도 많이 나왔다”고 총평했다.

플레이오프 예상 진출 팀과 관련돼서는 “다른 팀을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면서 “우리의 진출이 제일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1은 오는 28일에 일본팀 제타 디비전을 만난다. 윤 감독은 “제타 디비전을 이겨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없다. 그래도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준비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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