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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진석, 바른 말 하는 분…尹이 함부로 못할것”

입력 : 2024-04-23 04:38/수정 : 2024-04-23 10:01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새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정진석 의원은 바른말을 하시는 분이라며 윤 대통령이 함부로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방송된 KBC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총리나 비서실장을 좀 존중하고 버거워하셔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출신이라 명령하려고 하는데, 정 의원은 바른말을 하시는 분이니 (정 의원에게) 함부로 못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의 인터뷰가 방영되기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연합뉴스

박 전 원장은 인터뷰에서 “저는 처음부터 총리는 이재오, 비서실장은 정진석, 이 두 분이 하는 게 좋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이재오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도 바른말을 하시기 때문에, 저는 만약 여당에서 (총리 인선을) 한다고 하면 이런 분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얘기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이사장은 여당 원내대표나 특임 장관을 하면서 협치를 많이 해보신 분”이라며 “이런 분들이 윤 대통령을 보좌해야 제대로 된다”고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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