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메테오 펄펄’ 젠지, 日 제타 꺾고 3승 고지

입력 : 2024-04-22 21:38/수정 : 2024-04-23 17:32
라이엇 게임즈 제공


젠지가 ‘메테오’ 김태오의 활약에 힘입어 3승 고지에 올랐다.

젠지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일본 팀인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젠지는 3승2패를 기록하면서 알파조 선두를 유지했다.

첫 전장인 ‘스플릿’에서 젠지는 일방적인 승부를 펼쳤다. 초반 라운드를 한 점씩 주고받다가 7라운드부터 단 1개 라운드를 제외하곤 내리 10라운드를 가져갔다. 일찍이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만든 젠지는 큰 변수 없이 승리하면서 13대 8로 세트를 선취했다.

두 번째 세트인 ‘어센트’에서는 연장전 끝에 젠지가 승리했다. 젠지는 초반 불리하게 출발했지만 자금이 부족했던 3, 4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두면서 흐름을 가져갔다. 스파이크 해체와 킬 확보로 라운드를 가져가던 젠지는 김태오의 활약 덕에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타 디비전도 끝까지 추격했다. 점수 차를 한 번에 좁히면서 젠지의 턱밑까지 추격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젠지는 자칫 흐름을 빼앗길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앞섰다. 연장전인 25라운드에서 ‘먼치킨’ 변상범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마지막 무결점 플레이까지 기록하면서 14대 12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