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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내달 21일 中 상륙

텐센트 게임즈서 현지 게임명 ‘지하성과용사: 기원’으로 서비스 예정

넥슨 제공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다음 달 21일 중국에 진출한다.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2008년 중국에 진출한 뒤 전 세계 8억 50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이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전투와 호쾌한 액션성, 수동 전투의 조작감이 특징으로 꼽힌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에 먼저 출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했다.

중국 서비스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현지 서비스명은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 起源)’이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텐센트 게임즈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약 한 달간 30만 명 대상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했다. 현재 ‘던전앤파이터’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웨이신, 탭탭(TAPTAP)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네오플은 최신 게임 플레이 환경에 맞춘 최적화와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보강해 론칭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PC ‘던전앤파이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고전적인 버전의 마을과 던전, 오리지널 직업 스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그동안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왔고 올해 초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모험가분들께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중국 서비스 소식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최적의 환경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만의 액션 쾌감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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