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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올림플래닛, 메타버스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 개발

공간 유형별 공기오염 상태를 3D 시각화


날씨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는 몰입형 콘텐츠 솔루션 기업 올림플래닛(대표이사 권재현)과 ‘메타버스 기반의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웨더가 개발하는 ‘메타버스 기반의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은 사용자 공간 유형별로 공기질 상태와 공기청정 효과를 3D 시각화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공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학교 내 조리실에서는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조리흄’ 등 유해오염물질이 발생하면서 조리실 종사자 폐암 등 폐 이상 소견을 받은 바 있다. 2021년 근로복지공단이 학교 내 조리실 종사자의 폐암을 산업재해로 처음 인정하면서 조리실 내 배기량을 늘리는 등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이 시행됐지만,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체계적인 공기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케이웨더의 ‘메타버스 기반의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은 학교 내 조리실을 메타버스 기술로 공기데이터를 시각화해 보여줌으로써 어떤 유해오염물질이 얼마나 오랫동안 어느 정도의 공간에 축적되고 확산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조리시설의 사용 시간에 따라 어떤 종류의 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조리시설의 환기장치의 맞는 배기, 급기량은 얼마가 되어야 하며 어떤 종류의 공조시설을 설치하여야 하는지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적인 관리 인력이 상주하기 힘든 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서는 공기오염 상태에 따라 원격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하여 불필요한 운영관리에 대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산업현장에서는 메타버스의 효용성에 대해서 의문이 있어 왔지만, 이번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 메타버스(Industrial Metaverse)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애플의 비전 프로와 함께 공간컴퓨팅의 핵심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학교, 산업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공기데이터에 따라 환경 안정과 건강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되고 있다.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써 전국 실외‧실내 3만여 공간에서 공기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플랫폼 기반의 공기지능 환기청정기술을 제공하여 고객의 공간을 청정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올림플래닛은 삼성전자,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등 글로벌 빅브랜드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몰입형 콘텐츠 확산을 이끌어 가고 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케이웨더의 날씨관련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이 구현되어 학교나 산업현장의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보이지 않는 공기를 3D로 보일 수 있게 함으로써 공기질의 위험성 및 환기장치의 효과를 입증하여 고객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공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올림플래닛은 고퀄리티 3D 몰입형 콘텐츠를 경량화하여 패키징한 후 다양한 외부기술들과 접목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갖추고 있다”며 “케이웨더의 날씨관련 AI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산업현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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