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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 위해 이 악물고 준비”

‘큐엑스’ 이경석 인터뷰

‘큐엑스’ 이경석. 크래프톤 제공


‘큐엑스’ 이경석이 사우디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을 얻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산은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1 페이즈1 2일차 경기에서 36점을 추가하며 도합 109점(킬 포인트 66점)에 도달해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음성 채팅으로 만난 이경석은 “첫 경기를 1등으로 시작해서 기분 좋다”면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보완해서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25%정도 보여줬다”고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앞으로 보여줄 게 많이 남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저희팀 교전력이 좋은 이유는 훈련 시간 때문”이라면서 “누가 들어와도 훈련 시간이 많다보니 합이 맞아지고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함께 인터뷰에 참가한 미래엔세종 ‘혹시’ 김성환에 대해 “전에 덕산에서 함께 했는데 더 이전부터 알던 선수이고 친하다”면서 “떨어져서 게임하다보면 가끔 그립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팀에서 잘하고 있는 모습 보니깐 기특하다. 좋은 동생이고 멋있다”고 말했다.

이경석은 사우디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을 반드시 얻고 싶다면서 “꿈의 무대다. 이 하나만 생각하고 이 악물고 모든 걸 투자해서 준비하고 있다. 그에 맞게 좋은 성과를 내서 월드컵에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부쩍 늘어난 국내 펍지 모바일 프로 팀 숫자에 대해 “좋은 소식”이라면서 “중하위권 팀들도 실력이 늘고 한국 리그도 수준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수준 높은 대회를 하다보면 언젠가 한국도 해외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한국은 지금껏 펍지 모바일 국제 대회에서 정상에 선 적이 없다.

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목표가 해외 대회 시드권을 따는 것이라면서 “해외 무대에서 한국 팀이 세졌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게 멋진 모습 한번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석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첫째주에 좋은 출발을 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응원에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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