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윤덕 사무총장·진성준 정책위의장…‘친명’ 전진배치

민주당, 주요 당직 인선 발표

입력 : 2024-04-21 16:25/수정 : 2024-04-21 18:2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친명계 김윤덕(전북 전주갑) 의원이 임명됐다. 수석사무부총장과 조직사무부총장 등 주요 보직 임명자도 발표됐다.

한민수 대변인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사무총장에 임명된 김 당선인은 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제19대 총선에서 전주 완산갑 지역구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선대위 조직혁신단장을 맡는 등 대표적인 ‘친명’ 의원으로 분류된다.

수석사무부총장에는 강득구 의원이, 조직사무부총장에는 황명선 당선인이 임명됐다.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은 박지혜 당선인이 맡게 됐다. 민구연구원장 몫은 이한주 전 경기원장에게 돌아갔다.

정책위의장에는 3선 진성준 의원이,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민병덕 의원이 임명됐다. 민형배 의원은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됐다. 수석대변인 자리에 박성준 의원, 대변인 자리에 한민수·황정아 의원, 교육연수원장 자리에 김정호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소통위원장 최민희 당선인, 대외협력위원장 박해철 당선인, 법률위원장 박균택·이용우 당선인, 대표 정무조정실장 김우영 당선인 등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당선인들도 주요 직책을 맡았다.

한웅현 홍보위원장과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한 대변인은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가 일괄 사의를 표명해 거기 따른 당직 재정비 차원에서 (인선이) 이뤄졌다”며 “4·10 총선의 민심을 반영한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동력을 형성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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