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파리올림픽 나설 韓양궁, 올해 첫 국제대회 출격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해 첫 국제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

21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46개국 3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리커브 남녀 각 3명의 선수와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의 선수가 나선다.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단체전에 걸린 총 10개의 금메달에 도전하며 종합 우승을 목표로 잡고 있다.

리커브 여자 대표팀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과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리커브 남자 대표팀에는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새 얼굴들의 승선이 돋보인다면 남자 대표팀은 지난해 국가대표로 합을 맞춘 멤버들이 팀워크를 앞세워 금맥 사냥에 나선다.

홍승진 총감독은 “최종 엔트리 선발 이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핑계는 대고 싶지 않다”며 “이번 시즌 첫 번째 월드컵 대회부터 세계 최강 대한민국 대표팀의 진면모를 떨치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양궁 대표팀은 오는 5월과 6월 예정된 양궁 월드컵 2·3차 대회에서 기량을 꾸준히 점검한 뒤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다.

컴파운드 종목에선 양재원(국군체육부대), 최용희(현대제철), 박승현(인천계양구청), 김종호(현대제철)이 남자 대표팀, 소채원(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 한승연(한국체육대학교), 송윤수(현대모비스)가 여자 대표팀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