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2024년 상반기 섬마을 이동민원실 운영

20일 통영해경 직원들이 통영시 한산면 문어포마을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해안가 쓰레기 청소를 하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경남 통영해양경찰서가 관내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무상정비 등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통영시 한산면 문어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민원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영해경이 해마다 2차례 실시하는 ‘이동민원봉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을 찾아가 각종 민원접수 및 법률상담 등 이동민원실 운영과 함께 민간 자원봉사단과 협업해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이동민원봉사에는 통영해양경찰서 직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문어포 주민 25세대의 설비·수도·전기시설 등을 무상정비와 함께 방충망 교체를 했으며 주민 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쌀 등 위문품 증정, 해안가 쓰레기 청소 등을 했다.

특히 이 날은 통영 울림 색소폰 클럽 7명과 가수 유하나씨도 동참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음악회를 열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역주민 A씨는 “마을이 고령화가 되다 보니 수리가 필요한 곳이 많았는데 해경과 봉사단 분들의 도움이 우리 마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관내 도서지역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실천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통영=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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