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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건 비서실장”… 권영세 “새 총리, 다음 국회서 임명해야”

입력 : 2024-04-19 12:36/수정 : 2024-04-19 13:45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한 권영세 의원. 뉴시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국무총리, 대통령실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히면서 “총리는 5월 30일 이후 국회 동의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새 총리는 새로운 국회와 일을 하게 될 텐데, 이전 국회에서 청문회를 하고 임명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5월 30일 이후 차기 국회 동의를 받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급한 것은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참모들”이라며 “지금 사의를 표명한 정무(수석), 홍보(수석) 그런 참모들을 임명하는 절차가 우선이 되고, 그 뒤에 총리를 비롯한 일부 개각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야권 인사 하마평에 대해선 “실질적으로 협치가 되기는 어려운 분들”이라고 했다.

차기 비서실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장제원 전 의원에 대해서는 “여러 좋은 후보군 중에 하나”라며 “정권 탄생에 큰 역할을 했던 사람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 여부에 대해선 “최근에 최근 상황을 두고 얘기를 좀 나눈 적은 있었다”면서도 직접 만났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다. ‘최근 상황’은 4·10 총선 패배 후 여권의 수습 및 인적 쇄신 방안 등을 말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직 제안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비서실장 인선이 늦어진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여야를 아울러서 일할 수 있는 비서실장을 찾는다는 게 쉽지 않다”며 “대통령께서 아마 지금 최적의 인물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좀 물어도 보시고, 고민도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적합한 인물을)두루두루 찾는다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다희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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