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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무역위험 대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수혜기업 확대

소규모 수출기업 대상 단체보험 일괄가입 수혜 확대
이란·이스라엘 사태 피해 중소기업 대상 보험료 지원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수출 여건 조성을 위해 소규모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일괄가입 도입과 이란·이스라엘 사태 관련 피해 중소기업에 보험료를 지원 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기존 추진 중인 수출보험·보증 지원과 함께 단체보험 일괄가입 도입과 이란·이스라엘 사태 관련 피해 중소기업 보험료 지원 조치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경남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이란·이스라엘 사태 등 불안정한 무역환경에 따라 수출 대금의 미회수 위험과 환율 변동 폭 증가 등 수출기업이 무역활동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중소기업에 보험금을 지원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다.

도는 올해 사업 시행에 앞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26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이번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

수출 보험·보증 지원종목과 한도를 유지하나 보험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기준 수출실적 10만 달러 미만 소규모 수출 중소기업 1500여 개사를 대상으로 단체보험 일괄가입을 신규로 지원한다.

단체보험은 도가 일괄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수출기업은 보험료 부담 없이 단체보험의 피보험자로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발생 시 최대 2만 달러(약 26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지원정보 파악이 어려워 무역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수출기업, 수출초보기업, 무역보험 이용 중단 기업 등 무역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관계망(SNS),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경남기업119 등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사업을 홍보한다.

한편 단체보험 일괄가입 외 보험 지원종목은 단기 수출보험 6종, 환변동 보험, 수입보험 2종, 수출신용보증 6종으로 수출(수입)보험료는 업체 당 500만원, 보증료는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 기업의 신용등급, 구매자와 수입국의 신용등급(보험료), 부동산 권리침해 여부(보증료), 수출입 실적 등을 반영해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또 도는 이란·이스라엘 사태 관련 해외 수출대금 미회수 등 피해를 본 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집중 지원하고, 고환율 위험으로부터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수출기업 대상 환율을 고정하는 환변동 보험도 적극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수출입에 따른 도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격변하는 무역환경으로부터 도내 수출기업 보호를 위해 수출보험을 지원해 많은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지사(공장)를 두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으로 17일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 누리집에서 신청받고 있다. 보험료 지원과 관련한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나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로 하면 된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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