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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미래와 흡수합당 착수…내주초 완료

입력 : 2024-04-18 11:51/수정 : 2024-04-18 11:53

국민의힘은 18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와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했다. 국민의미래가 지난 2월 창당된 지 2개월 만이다.

앞서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미래와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냈다. 이어 이날 온라인으로 상임전국위 회의를 열고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를 거쳐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22일쯤 전국위를 열고 ARS 투표를 통해 흡수 합당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양당 수임 기구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 합당 절차가 마무리된다.

국민의미래는 여아가 21대에 도입했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22대에도 채택하면서 생긴 비례 위성정당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군소 정당의 의회 진출률을 높이기 위할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거대 양당이 의석수 확보를 위한 비례용 위성정당을 각각 만들면서 애초 취지가 무색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90석을 확보했다. 국민의미래는 18석을 얻어, 두 당을 합하면 여권은 총 108석을 확보한 셈이 됐다.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난 16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합당을 결의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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