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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조성 빨라진다…블루밸리산단 계획 변경

입력 : 2024-04-17 11:09/수정 : 2024-04-17 11:12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전경.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 기업의 투자가 빨라질 전망이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6일 제17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

이번 17차 산단 계획에는 유치업종 추가, 용수공급계획, 오·폐수처리계획, 전력 공급계획 변경 등이 포함됐다.

우선 이차전지 기업과 데이터센터 투자 예정 부지에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업종을 추가했다.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추가 공급을 위해 정수시설을 신·증설해 2031년부터 공업용수 2만1000t을 추가 공급하고 2단계 배수지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기업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염 처리수를 공공해역으로 방류하기 위한 지하관로와 중계펌프장 신설 계획도 추가됐다.

전력 추가 공급을 위한 산업단지 내 변전소 신설 및 선로용량 증대 등도 반영돼 입주 예정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과 국가산단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도 이달 안으로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기업들의 조기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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