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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발길 돌려라’ 대구 관광 세일즈

지난해 8월 열린 중국 상하이 K-관광로드쇼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유커(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7~19일 중국 선양과 청두에서 열리는 ‘K-관광 로드쇼’에서 대구 관광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K-관광 로드쇼에는 한·중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다. 방한관광콘텐츠 홍보, 한·중 주요 관광업계 B2B(기업 간 거래) 교류, 한중관광교류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문예진흥원은 중국 방한관광시장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를 활용해 중국 동북·서남지역까지 관광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체·특수 목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B2B 상담회에서 중국 여행업체 20여곳을 대상으로 군위, 팔공산 국립공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동성로, 대구치맥페스티벌,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같은 축제 연계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방침이다.

청두 최초의 국제여행사이자 중국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청두국제유한책임회사’를 방문해 청두지역 방한관광 트렌드를 파악하고 관광 세일즈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가 약 36만명이데 이중 중국인 관광객 수는 2만6000여명”이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당시 대구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인 7만여명의 37%로 긍정적인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중국 방한관광 단체시장 전면 허용 이후 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상하이 K-관광로드쇼’에 참가한 바 있는 문예진흥원은 이번 홍보설명회 후 6월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 현지에서도 대구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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