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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 3대 실명원인 설명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송한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2일 안과 송한 교수가 안질환에 관심 있는 5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3대 실명원인으로 꼽히는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정의와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송 교수는 흔히 혼동하는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송 교수는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전체적으로 뿌옇게 되는 백내장과 달리 녹내장은 증상을 느낀다면 이미 말기 상태”라며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압 및 안저 검사를 통해 백내장,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 교수는 관심이 많은 황반변성의 자가진단방법을 참석자들이 직접 시연해보도록 하는 체험형 강의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후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와 안질환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황반변성은 완치가 어렵기에 정기적인 안저 검사를 통해 황반부 이상을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간혹 노안으로 착각해참고 지내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일단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반드시 안과 진료 후 필요하다면 망막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등 중비된 강연시간 이후에도 송 교수는 뇌졸중과 치매에 대한 다양한 질문 등 전문의의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통해 대학병원 교수가 직접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상식을 알려주는 등 무료 이동진료, 찾아가는 건강강좌, 지역행사 의료지원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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