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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보건의료기관협의회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국민DB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구 공공보건의료기관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역 공공보건의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공공보건의료 데이터 통합으로 정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체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지역사회 보건의료 데이터 공유 플랫폼’ 기초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민과 전문가들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신 공공보건의료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협의체는 플랫폼 구축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를 지원했다. 대구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공공보건의료기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동 협력사업을 펼쳤다. 지난 10년 동안 협의체 참여기관이 12개에서 26개로 늘었으며 대구시의 주관적 건강 인지율(주관적 건강수준을 ‘매우 좋음’ 또는 ‘좋음’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분포)을 41.9%에서 50%로 높였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협의체 기관별로 나뉘어 운영되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 협력사업으로 기관별로 제공하던 42개의 공공보건의료 교육정보를 ‘공동교육 플랫폼’(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을 통해 매달 통합 제공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 데이터 플랫폼 개발 역시 지역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운영진, 대표자, 실무자 회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1월에는 10주년 성과대회를 열어 다양한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 공공보건의료기관협의체는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대구 맞춤형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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