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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주민 10명 중 7명 “치안 안전하다” 느껴

체감안전도 설문조사 토대 ‘주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실천


경기북부 주민 10명 중 7명은 치안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북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감안전도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안전도를 묻는 질문에 75%가 ‘안전하다’는 긍정 반응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현장 치안 활동에 적극 반영해 ‘주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실천할 방침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주민들이 지역치안에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구체적으로 듣고 이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전반적인 안전도에 대해 ▲매우 안전하다 27% ▲안전하다 48% ▲보통이다 20% ▲안전하지 않다 4% ▲전혀 안전하지 않다 1% 등으로 주민들은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치안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불안함을 느끼는 범죄유형으로는 ▲이상동기범죄 34% ▲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23% ▲성범죄 16% ▲살인 등 강력범죄 16% 등으로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시간은 심야 시간 장소는 유흥지역(33%)으로 나타났으며,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순찰 강화(34%)와 환경개선(32%), 그리고 강력한 처벌(28%)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교통 안전도(거주하는 지역이 교통사고로부터 얼마나 안전한지) 부문에서는 과반수가 넘는 53%가 긍정 의견을 보였고, 12%만이 부정 반응을 보여 경기북부지역의 교통 안전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 교통법규위반 단속이 가장 필요하다고 꼽았고, 그 중에서도 음주운전(29%)과 이륜자동차 난폭운전(28%), 개인형이동장치 법규위반(16%)에 대한 단속이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또한 올해 경찰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신설한 핵심 부서인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에 바라는 사항으로는 112신고 지원과 범죄예방을 위한 위력순찰, 흉악범죄·민생침해범죄 등의 검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순대 등 경찰 경력을 집중 투입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음주운전·이륜자동차 난폭운전 등 주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무질서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해 ‘안전’과 ‘법질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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