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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네타냐후에 “미국은 이란 공격 작전 참가 안 해”

바이든, 네타냐후와의 통화에서 전달
미군, 드론 70대·미사일 3기 이상 격추

입력 : 2024-04-14 13:11/수정 : 2024-04-14 13:3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팀 멤버들로부터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에 대한 공격 작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앞서 미군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의 드론 70대 이상과 탄도 미사일 3기 이상을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은 13일(현지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네타냐휴 총리와의 통화에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어떠한 공격 작전들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네타냐휴 총리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해당 메시지가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중 공격 이후 이뤄진 두 정상 간 통화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미국 뉴스포털 악시오스도 백악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더 이상의 반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군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발사된 드론과 미사일을 일부 격추했다. CNN은 두 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미군이 70대 이상의 드론과 최소 3기 이상의 탄도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전했다. 탄도 미사일은 미군이 지중해에 파견한 구축함에 의해 요격됐다. 이란은 이번 공격에 100기 이상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전투기도 이란을 공격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향하던 드론을 격추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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