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어디보자, 반팔이”…초여름 같은 주말 29도까지 오른다

14일 서울 한낮 최고기온 29도
주말 지나면 비 소식

입력 : 2024-04-12 18:34/수정 : 2024-04-12 20:24
서울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안양천에서 반팔 차림의 시민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은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이 지나면 비가 내려 기온이 다소 내려갈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까지 오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구름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1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0∼28도를 기록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3∼27도, 인천 12∼23도, 대전 11∼27도, 광주 12∼26도, 대구 12∼27도 등이다.

일요일(14일)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7월 중순 최고기온 평균값이 28.7도로, 이와 비슷한 날씨를 보이는 것이다. 이밖에 경기 고양·과천, 강원 홍천·원주 등 강원영서도 낮 최고기온이 29를 기록하겠다.

이에 따라 시민들 옷차림도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보통 27∼30도 날씨의 경우 얇은 반팔 티셔츠, 민소매, 반바지, 반팔 셔츠 등을 권장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요일은 사흘 동안 햇볕에 의한 일사가 누적된 데다 따뜻한 바람이 더해져 기온이 많이 오를 것”이라며 “평년보다 8∼10도가량 높아 더위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주 초는 남쪽을 통과하는 저기압과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도 평년(20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최저기온은 11∼17도,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