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미용실 2만5천원 저렴하다”… ‘커트가격 논란’

박명수, KBS라디오 출연 발언
네티즌 “2만5천원도 비싸”

방송인 박명수씨. 채널A 캡처

방송인 박명수가 “2만5000원짜리 미용실에 다닌다”고 밝힌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가격이 비싼지 아닌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명수는 전날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한 청취자의 사연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동서가 파마를 17만원 주고 했다 하더라. 나는 3만5000원 주고 했는데, 나도 비싸게 주고 파마를 할까 싶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동서는 외모가 되지 않냐’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이에 대해 “나는 집 앞 미용실만 간다. 커트가 2만5000원이고, 파마까지 하면 5만5000원”이라며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집 앞이 편하다. 강남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평소 과소비를 지양하고 알뜰한 경제관념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박명수의 성격을 잘 보여준 발언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명수가 언급한 ‘2만5000원’이라는 가격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논쟁이 벌어졌다. 박명수는 2만5000원짜리 커트가 저렴하다는 취지로 발언했지만, 이 가격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비싸다는 주장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2만5000원은 연예인에게나 저렴한 가격 아니냐” “비싼 강남 미용실과 비교하면 저렴하긴 하겠지만 만만한 가격은 절대 아니다” 등 반응을 내놨다.

반면 박명수 의견에 동의하는 이들은 “요즘은 물가가 올라 동네 미용실도 최소 2만원은 내야 한다” “애초에 유명 미용실 가격과 비교하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니 이해 간다” 등 의견을 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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