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문진석 ‘재선’ 성공…“시동 건 발전 기관차 역할 하겠다”

입력 : 2024-04-11 04:22/수정 : 2024-04-11 04:31
10일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갑에 출마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굳은 표정으로 개표 결과를 지켜보다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문 당선인은 이날 오전 4시 기준 99.98%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50.58%(6만4561표)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는 47.15%(6만177표)를, 허욱 개혁신당 후보는 2.26%(2886표)를 얻었다.

특히 신 후보와는 4년 만에 다시 승부를 겨룬 것으로 이번에도 피말리는 접전을 이어갔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문 당선인은 신 후보를 1.4%p(1328표) 앞서며 가까스로 승리한 바 있다.

문 당선인은 당선을 확정 지은 뒤 “이제 막 시동이 걸린 천안 발전이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관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인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재선 국회의원이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정부의 퇴행적 국정 기조를 바꿔내고, 민생을 살리겠다”며 “세계가 부러워하던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당선인은 “앞으로의 4년, 시동을 걸어 놓은 천안 발전을 마무리하고, 천안을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충남 최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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