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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붐’ 꿈꾸는 목회자의 필수 요건

찰스 E. 롤리스 은퇴목사 기고

입력 : 2024-04-09 16:43/수정 : 2024-04-09 17:35
찰스 E. 롤리스 목사. 사우스이스턴침례신학교 홈페이지 캡처

“목사가 정기적으로 전도하는 모습이 전도하는 교회의 첫 번째 모델이 돼야 한다.”

갈수록 전도가 어려운 시대, 전도하는 교회를 꿈꾸는 목회자의 최우선 실천사항으로 ‘솔선수범 전도’가 꼽혔다. 목회자가 성도에게 미치는 유무형의 영향이 큰 상황에서 대부분의 교회가 복음전도에 대한 마땅한 모델이 드물기 때문이다.

9일 미국 기독교 커뮤니티 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에 따르면 기독교 작가이자 사우스이스턴침례신학교 교수인 찰스 에드워드 롤리스 은퇴 목사는 최근 ‘목회자의 리더십이 전도하는 교회를 만드는 7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롤리스 목사는 “목회자가 성도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면서 “성도들은 목회자의 이야기를 듣는 입장이기에 목회자가 열정 있게 설교를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잘 알게 되지만 반대로 관심이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목회자가 복음전파에 관심을 갖고 교회 안팎으로 복음을 전파해야 전도하는 교회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어 “상당수 교인들은 어느 순간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을 잃고 안주하는 때가 있다”면서 “이때 목회자의 격려는 전도 열정을 불어넣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목회자가 복음 전파의 결실에 대해 직접 간증하는 기회를 갖는 것과 함께 부교역자와 교회 직원 등도 전도 공동체로 편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롤리스 목사는 “전도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이들을 준비시켜 함께 전도에 나설 때 이들이 오랫동안 교회를 섬기고 봉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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