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5만’ 대만 화롄 7.4 강진… 오키나와에 쓰나미

대만 화롄현 남남동쪽 23㎞ 해역

입력 : 2024-04-03 09:54/수정 : 2024-04-03 10:33
대만기상국(CWB)은 3일 오전 7시58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8시58분) 화롄현 남남동쪽 23㎞ 해역(빨간색 점)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

대만 화롄현 남남동쪽 23㎞ 해역에서 3일 오전 7시58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8시58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대만기상국(CWB)은 지진 발생 지점을 북위 23.77도, 동경 121.67도로 파악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6㎞다.

미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 규모를 7.4로 측정했다. USGS는 13분 뒤인 오전 8시11분 규모 6.5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했다.

화례현은 대만 중동부에서 인구 35만명이 사는 태평양 연안 도시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강진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강한 진동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강진의 여파로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대만과 가까운 일본 오키나와현 최서남단 섬 요나구니지마에는 높이 30㎝의 쓰나미가 도달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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