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빵빵 거려!” 야구방망이 꺼내 휘두른 20대 [영상]

입력 : 2024-04-02 05:43/수정 : 2024-04-02 10:01
지난달 31일 제주시 노형동 운전 시비 폭행 현장. 제주서부경찰서 제공

운전 중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상대 운전자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45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차량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운전하다 시비가 붙은 40대 B씨의 팔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지난달 31일 제주시 노형동 운전 시비 폭행 현장. 제주서부경찰서 제공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몰던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고, 경적을 울리며 위협적으로 운전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구방망이는 평소 트렁크에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운전자는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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