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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류현진 보자”… 프로야구 개막전 전 구장 매진

잠실구장은 시야 방해석까지 다 팔려

입력 : 2024-03-23 15:04/수정 : 2024-03-23 15:30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직전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연합뉴스

2024 KBO리그 개막전이 전 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KBO는 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이날 개막전은 오후 2시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문학(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경기에 앞서 관중들이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잠실구장에는 2만3570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는 2만3000명, 창원 NC파크에는 1만7891명,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1만8700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2만500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류현진(한화)의 복귀전이 열린 잠실구장의 경우 인터넷 판매분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시야 방해석 등 사전 고지가 필요한 현장 판매분 약 500장이 티켓 박스 오픈과 함께 다 팔렸다.

이날 전국 5개 구장에 총 10만3841명의 관중이 몰렸고, 이는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3위에 해당한다. 역대 개막 최다 관중 1위는 2019년 11만4021명, 2위는 2023년 10만5450명이다. 이로써 KBO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을 달성했다. 10개 구단 체제로 5개 구장 개막전 2년 연속 매진은 역대 첫 번째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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