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與,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측근’ 유영하 공천…홍석준 컷오프

입력 : 2024-03-05 15:40/수정 : 2024-03-05 16:06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대구 달서갑에 단수공천했다. 이로써 이 지역 현역인 홍석준 의원은 컷오프됐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서울 1곳과 경기 4곳, 제주 1곳에서 전략공천이 결정됐다.

서울 강남구병에는 ‘갤럭시 성공 신화’로 이름을 알린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전략공천됐다. 고 전 이사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인재로 영입했었다. 이로써 해당 지역구 현역인 유경준 의원도 컷오프됐다.

경기 부천시을에는 서울 서초을 지역구 현역인 박성중 의원이, 평택시을에는 정우성 전 포항공과대 교수가 전략공천 됐다. 시흥시을엔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공천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경기 화성시을은 한정민 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이 전략공천됐다. 제주시갑에는 고광철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공천됐다.

공관위는 이날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등 5개 지역에서는 ‘국민공천’을 거쳐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민공천 후보는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3자 추천 방식도 가능하다.

공관위는 오는 8∼9일 이틀간 온라인 접수를 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